CBB 순이익 572만불…자산·예금은 감소
CBB은행이 순이익 성장세가 둔화됐다. 은행의 지주사 CBB뱅콥은 28일 올 3분기 순이익 규모가 572만 달러(주당 54센트)라고 밝혔다. 이는 지난 2분기의 645만 달러(주당 62센트)보다 11.3%, 지난해 3분기의 788만 달러(주당 75센트) 대비 27.3% 감소한 것이다. 총자산과 총예금 모두 직전 분기보다 늘었지만 작년 동기 대비로는 줄었다. 올 3분기의 총자산 규모는 18억16만 달러로 직전 분기의 17억7761만 달러보다 1.3% 증가했으나 작년 동기(19억910만 달러)보단 5.7% 감소했다. 총예금은 15억3331만 달러로 전 분기의 15억1537만 달러보다 1.2% 늘었다. 대출은 12억6059만 달러로 정체를 보였다. 은행의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(ROA)은 1.27%로 직전 분기와 지난해만 못했다. 4.28%의 순이자마진(NIM)은 작년 3분기보다 0.66%포인트 상향됐다. 은행 이사회는 이날 주당 8센트의 현금 배당도 결정했다. 대상은 11월 10일 자 주주명단에 등재된 주주로 11월 25일부터 지급된다. 우훈식 기자순이익 자산 순이익 규모 순이익 성장세 총자산 규모